핵폭탄의 위력은 얼마일까
영화나 드라마등에서 많이 보는 버섯구름 모양의 핵폭탄.
과연 그 위력은 실제 얼마일까요?
울버린에서 본 핵폭탄 장면이 현재는 제일 기억에 남네요.
핵폭탄은 터지는 위력도 위력이지만 후폭풍이 더 무섭습니다.
이전에 국방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메가톤급 핵폭탄을 서울의 상공 그러니까 종로구 세종로 사거리에서 터트릴 경우 그 지점으로 부터 반경 7km 안은 모두사망하고 반경 3km내에 일을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300만명의 사람은 전원 사망할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반경 3km안에는 그냥 사망하는것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자기가 죽었는지도 모르게 증발을 해버립니다.
그 뒤 후폭풍이 일어나는데 3km의 불덩어리가 생기며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주변 산소를 흡수합니다.
산소가 빨려 들어갈 때 그 주변 건물들이 포털에 빨려들어가듯이 무너지면서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거대한 불덩어리는 수백만도시의 열복사선이 초당 30만km 속도로 방출되는데 이 열복사선에 노출되는 사람은 엄청난 화상을 입고 나무등 불에 타는것들은 모두 화재가 발생하고 터지는 빛을 본 사람은 망막에 화상까지 입어 실명됩니다.
핵폭발의 과정을 잘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음속이상의 속도로 충격파가 쏟아져나오며 폭풍이 밀여오는데 자연폭풍의 100배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폭발 직후 쏟아져 나오는 emp파로 인해 반경에 있는 전자기들은 과전류가 흘러 전자장치들이 손상됩니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중심부 상공 9600m고도에서 떨어진 이 핵폭탄은 터진 지점에서 1.2km 범위의 17만명 정도가 바로 사망했고 그 후 일주일동안 총 24만명이 후폭풍 후유증으로 방사능샤워, 고열로 사망했습니다.
4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는 총 31만명, 도시는 60%가 파괴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재 세계 핵 보유 국가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영국,파키스탄, 인도, 이스라엘, 북한이며 미국 1797개를 포함하여 전체 4천개 이상일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정말 인류가 만든 무기치고 너무 무시무시하네요. 이것보다 더 쎈게 수소폭탄이라니 어느정도일지 가늠이 안됩니다.